로버트 F. 바스키 저/이종인 역 | 시대의창 | 원서 : The Chomsky Effect : A Radical Works beyond the Ivory Tower
Who is Chomsky?
공대(WOW아님)에 근 10년을 바친 나는 촘스키가 누군지 모른다.
인문대를 나온 친구에게 너 촘스키가 누군지 알아? 라고 묻자 그 유명한 사람도 모르냐는 듯 한심하다는 눈으로 쳐다봤다.
지금 난 촘스키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아니까 장족의 발전인 듯 하다.
두껍고 재미없어 보이는 책을 죽죽 읽어나가는 내 모습이 다른 사람처럼 낯설게 느껴진다.
물론 책의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도 공감할 수도 없지만 한가지 깨달은 것은
자신의 가치와 한계에 대한 확고한 인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촘스키 이펙트를 다시 한번 읽으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