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란...? /백건우 그리고 윤정희
어둑한 밤
커튼 사이로 희미한 빛이 스며듭니다.
여든이 넘은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슈베르트
즉흥곡을 연주합니다.
여리고 잔잔한 선율에
빛과 어둠이 엇갈립니다.
아내(윤정희)없는 삶을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음악가
남편이 지켜봅니다.
"여보 소금통이 비었네"
그러나 아내는
초점 잃은 눈으로
식탁만 내려다 봅니다.
"여보,나야나, 왜그래?
무슨 일이야?"
"여보,제발...얼능
내 얼굴을 좀 봐"
영혼마저 잿빛으로
시드는 치매 앞에서
남편은
영원할 줄 알았던 것이
영원히 사라졌음을
깨닫습니다.
이 익숙한 멜로디는
'리스트'가 연인에게 바친 "사랑의 꿈" 입니다.
언젠가 피아니스트
백건우 독주회에서
아내 윤정희가 남편을
바라보며
남편 백건우의 연주에
맞취
낭랑힌 목소리로 읊었던
그 노래 입니다.
당대 최고의 명배우
윤정희,..!
별처럼 빛났던 정상의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와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아내로 살아온지 43년~
윤정희는 웬만해선
미용실에 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40년을 넘게 이렇게
남편이 잘라주고
매만져 줬습니다.
부부는
백건우를 뺀 윤정희,
윤정희 없는 백건우를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늘 함께 다녔기에
휴대전화도 한 대를
같이 썼다고 합니다.
언젠가
남편은 아내를 가리켜
"평생 꿈만 꾸면서 사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아내도
"삶의 마지막 모습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면
꿈꾸며 가고 싶다."고
했지요.
그랬던 그 아내가
5년 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고
남편은 밝혔습니다.
공교롭게도
윤정희의 마지막 영화
"시"에서 연기한
주인공 역이 치매를 앓는
할머니 역 이었지요.
그녀는 이제 딸도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딸에게 "오늘 촬영은
몇시냐고?" 묻곤 한다는
말에서는
슬프게도 인생은
"Sad Movie(슬픈영화)"
라고 했던 고교 시절 국어선생님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
갔습니다.
많은 대중이 사랑했던
여배우가
어둠에 갇힌 모습을
생각하면
늦가을 찬바람처럼
마음 한 구석이 쓸쓸하고 스산하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아내가 아프고 난 뒤
피아노 소리도 달라졌다."는
남편의 말에서
그나마 따스한 위안을
받습니다.
어둠 속 아내에게 남편은
한줄기 빛이 되어 줄 겁니다.
부부는 이런건가 봅니다.
부부란 그런 것인가 봅니다.........
🔮 알츠하이머(Alzheimer)
(神經學測試 진단표)
1. 편안히 앉아서
아래에서 C를 찾아 봅시다.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C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2. C를 찾으셨다면
다음은 6을 찾아 보세요.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6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
3. 6을 찾으셨다면
그 다음은 N을 찾아 보세요.
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N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M
👉 당신이 3가지 측정을
통과 하였다면
신경계 질환이 없다는
것입니다.
👉 당신의 두뇌는 건강합니다.
👉 당신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 질환)에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 만약에 하나라도 못찾았다면
빨리 병원에 가보시길!!!
ㅡ휴먼네이처 모터스,
행복한 세상 중에서ㅡ
*누구나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합니다.
※ 좋은 사람을 눈에 담으면,
"사랑"을 느끼고,
※ 좋은 사람을 마음에 담으면,
"온기"가 느껴 집니다.
※ 좋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향기"가 느껴지고
※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일만 생깁니다.
※ 웃는 얼굴에는...
가난이 없습니다.
일하면서 잘 될거라고
남보다도 더 웃으며
열심히 일하세요.
그런데 지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엔
"웃음"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고통과 좌절도
실패와 분노도
노여움과 가난도
웃으면서 세상을 보면
다 우습게 보입니다.
※ 그래서 웃고 사는 한,
결코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백번의 신음 소리 보다는
한 번의 웃음소리가
그 인생을 유익하게 하고,
복되게 살 수 있게 합니다.
연약한 사람에겐
언제나 "슬픔"만 있고
위대한 사람에겐
언제나 "웃음"만 있습니다.
※ 항상 기뻐하며
※ 더 잘 웃는 것이
※ 더 잘 사는 길이고
※ 더 큰 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얼굴에 "웃음"이 퍼지면
저절로 "마음" 이 부유해 집니다.
내가 웃어야
"거울"도 따라 웃듯이.
상대방도 따라 웃습니다.
그래서 ......
※ "웃는 자"에겐
※ 친구가 따르고~~ ^^ ^^
※ 동지가 따르고~~ ^^ ^^
※ 사람이 따를 것이므로~~^^ ^^
※ 가난도 이겨내고~~^^ ^^
※ 안좋은 것도 비껴가고~~^^ ^^
※ 좋은 일이 생겨나고~~ ^^ ^^
※ 복을 받고 누리게 될 것입니다!!
♥ 3가지 만남의 복
1. 부모님 2.선생님 3. 배우자
♥ 3가지 병신
1. 모든 재산을 자식들에게 주고
병든 사람
2. 부인(남편)에게 다주고 타쓰는
사람
3. 재산이 아까워서 쓰지 못하고
죽은 사람
♥ 3가지 바보
1.자식(손주)에게 상속 미리하는
사람
2. 자식(손주) 돌봐 주려고 큰집
장만하는 사람
3. 자식(손주) 돌봐 주려고 친구
모임에 빠지는 사람
♥ 3가지 후회
1. 참을 껄 2. 즐길 걸 3. 베풀 걸
♥ 3가지 소유
1. 건강 2. 재산 3.친구(배우자)
♥ 3가지 음식
1.소식 2. 합식 3. 채식
♥ 3가지 중요한 것
1. 지금 2. 옆 사람 3. 하고 있는 일
미국인들은 일어나서 잘 때까지
Good(좋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말끝마다
죽겠다고 한다.
- 졸려 죽겠다.
피곤해 죽겠다.
힘들어 죽겠다.
배고파 죽겠다.....등
그러나 한국인들은 죽을 때
껄껄껄하고 죽는다.
좀더 잘해줄 껄
좀더 열심히 살 껄
좀 더 빨리 시작했을 껄.....
- 번역 옮긴이
소금박사 이 광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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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란
위대한 배려
- 위대한 배려 配慮
스페인에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지역의 주민들은 불구대천의 원수처럼 지낸다.
바르셀로나는 1492년 스페인 통일후, 마드리드 정권으로부터 엄청난 압박과 차별을 받으며 살아왔기에
언어도 자기들만의 언어를 고수하고, 지금도 분리독립을 꾸준히 주장해오고 있다.
그런데 동 시대에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른 테너가수 두 명이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에서 한 명씩 나온 것이다.
-마드리드 출신의 플라시도 도밍고와
-바르셀로나의 호세 카레라스
두 사람은 라이벌인데다가 배타적인 지역 정서가 있으니 사이가 좋을 리가 없었다.
결국 두 사람은 상대방이 나오는 무대에는 절대 서지 않겠다고 선언하기에 이른다.
1987년, 카레라스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을 무렵 그는 플라시도 도밍고보다 훨씬 더 상대하기 힘든 강적을 만났다.
불행히도 백혈병에 걸린 것이다. 생존확률은 10분의 1에 지나지 않았다. 백혈병과의 투쟁은 심신을 고갈시켰고, 더 이상의 활동이 불가능했다.
그 동안 상당한 재산을 모아 놓았지만 한 달에 한번씩 해야하는 치료를 위해서 스페인에서 미국의 시애틀을 왔다갔다 하니 비용이 많이 들었다.
결국 그의 경영 형편은 극도로 열악해졌다. 골수이식이며 치료에 많은 재산을 다 쏟아 부었건만 쉽게 병에서 회복되지 못했다.
그 즈음, 그는 마드리드에 "헤르모사 재단"이라는 자선단체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헤르모사 재단"은 백혈병 환자를 돕는 단체였다.
그는 신청서를 보냈고, "헤르모사 재단"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건강을 되찾았다.
그는 질병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뒤, 테너가수로서 활동을 재개했다.
호세 카레라스는 다시 세계적인 테너 가수에 걸맞는 많은 수입을 벌어 들였다. 그는 "헤르모사 재단"에 기부금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재단의 정관을 읽어 보던 그는 놀랍게도 재단의 설립자이자 이사장이 다름 아닌 플라시도 도밍고라는 것을 발견했다.
플라시도 도밍도가 병든 카레라스를 돕기 위해, 그 재단을 설립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카레라스가 경쟁자의 도움을 받는다는 수치심을 느끼지 않게 하려고 줄곧 익명을 고수했던 것이다.
크게 감동을 받은 카레라스는 어느 날 마드리드에서 열린 플라시도 도밍고의 공연장을 찾아 그를 놀라게 했다.
카레라스는 공연 도중 무대로 올라가서 도밍고의 발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고 공개적으로 감사의 말을 건넨 뒤에 용서를 구했다.
도밍고는 그를 일으켜 세우며 힘껏 끌어안았다. 위대한 우정이 싹트는 순간이였다.
플라시도 도밍고의 따뜻한 배려가 음악가의 세계에서 라이벌을 이렇게 배려하고 자신의 물질까지도 내어 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무릎 꿇은 카레라스보다 더 커 보이는 이유입니다.
당신의 '配慮배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