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732172.html
<프로듀스 101>의 순기능이 있다면 바로 이 점일 것이다.
이제 공부가 싫다고 연예인이 되겠다는 청소년은 없을 것이다.
연예산업은 억압이나 경쟁이 싫어서 탈주하고픈 자유와 낭만의 영역이 아니라,
경쟁과 규율이 가장 혹독한 분야라는 것을 90도로 인사하는 101명의 소녀들이 각인시켜 주었다.
‘케이팝’의 환상 대신 ‘헬조선’의 진실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은 말한다.
“얘들아, 학교 안이 전쟁터라면, 학교 밖은 지옥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