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필수 소양의 순서
꼴->꿈->꾀->꾼->끼->깡->끈
1. 꼴 - 태도(Attitude) 용모, 마음가짐, 자세
- 뭐니뭐니해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은 소양입니다. 이것이 없이는 뒤에 소양은 가질 수 있지도 않을 뿐더라 필요도 없습니다.
- 이것이 안되면 일단 "사람축"이라는 것에 낄 수 없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이미 어떠한 성공의 기회도 그 사람에게는 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소위 벤처기업을 다니는 분들이 이것에 대해 무감각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복장과 언어의 형식을 갖추고 가볍게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 태도의 가치는 예의(Courtesy)와 성실성(Sincerity)과 온유한 마음을 유발하는 처세술(The Art of living)의 기초가 되기도 합니다.
2. 꿈 - 꿈(Dream), 비전(Vision)
- 어떠한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꿈이 필요합니다. 꿈이 정해져야 그 꿈을 향해서 모든 것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겁니다.
- 비전과 꿈이야기가 나왔으니 한마디 덧붙인다면 대학생때는 나름대로의 원대한 포부들을 가지고 있다가 취직을 하게되면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바뀌게 되는 특성이 있는데 바로 취직한 회사에서 자신에게 비전을 "제시해 줄거야"라는 착각이나 "제시해 줘야하는 것 아니야"라는 어리석은 경향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 그러나, 잘 생각해보시면 알겠지만, 삼성의 비전이 자신의 비전인지, 회사의 비전이 자신의 비전인지 ... 경력이 쌓이게 되면, 어느 순간 알아차리게 되고, 그 이후부터는 그 조직에서 짤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비참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 그러니까, 순서상으로 보면 먼저 자신의 꿈과 맞는 직장에 취직을 해야하는데, 자신의 원하는 일을 하는 직장에 운좋게 취직을 해서 회사의 비전과 자신의 비전이 잘 맞추어져 그 비전 속에 핵심인재로 자리잡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더이상 바랄게 없는 금삼첨화가 됩니다.
- 하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겁니다. 최근에는 해외유학이 일반화되면서 해외학위를 받고 입국하는 소위 신문지상에서 얘기하는 인재(?)들도 많고, 거기에 비교해서 객과적인 자료(이력서, 합력, ... ?) 등이 그들과 경쟁이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허상을 쫒으면 안됩니다.
- 그렇다면, 자신의 비전과 잘 맞지않는다고 하더라고 변화가 가능한 조직에 취직하여 자신이 생각하는 비전을 회사에 제시하고 설득하여, 회사가 자신의 비전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면, 그 사람은 그것만 가지고도 1차적으로 성공한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경제적인 혜택은 그 이후로 자동적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그 회사에서 보상받지 못한다하더라도 더 높은 연봉의 더 훌륭한 직장으로 옯길 수 있는 기회들이 찾아오게 됨으로써 어떤 방식으로든 보상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반 개발자들은 이점을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
3. 꾀 - 지적자산(Intellectual Resources), 지혜(Wisdom & Sense)
- 어떠한 일을 하건간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데이터에 해당됩니다. 사회적인 잣대로 얘기하자면, 자격증이며, 가방끈이며, 학벌등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그럼 대학을 안나오거나 좋은 학교를 안나온 사람들은 못한다는 것이냐"라고 얘기하면, 그런 얘기는 아닙니다. 제 경험적으로 이야기를 해보면 일류대학출신이나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들, 소위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기초적으로 알고있는 정보의 양(amount) 많다는 것과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능력, 자체가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즉, 학벌이나 자격증과 관계없이 자신이 관심분야에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들중에는 학력이나 학벌과 상관없이 자신이 관심있어서 학교를 다니지 않고도 성공한 이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 어떠한 사실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데이터(Data)이고 관련된 데이터를 모으면 정보(Infomation)가 되고 정보를 분석하여 어떠한 결론을 얻게되면 지혜(Wisdom)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어떠한 일을 하건간에 자신의 의견을 뒷받춤해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나 발언에 기초가 되는 자료, 신뢰성을 주기위한 기초적인 능력이 필효한데 이것이 바로 꾀의 소양입니다.
- 꾀를 갖추기 위해서는 업무나 공부의 집중력을 높여야하며, 탈이나지 않을 정도로 지식을 포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이 지금 하는 일과 관련이 없다고해서 관심을 멀리한다면, 분명히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 20대들이 가장 많이 가져야할 소양중 하나가 바로 이 꾀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20대들은 소위 "혈기(血氣)"라는 핑계를 앞세워 취직을 걱정한다며 동료들과 술로 밤을 세거나, 여친이나 남친과의 데이트로 인하여 허송세월을 하며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그 시간에 옆에 보이지 않는 경쟁자가 자신의 연봉을 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그게 잘 안될 것 같은데 ... ^^ 이러한 것은 나이가 들어야만 알게되지요. ^^)
4. 꾼 - 전문가(Professional), 노하우(Know-how)
- 아마추어처럼 일하고 사고하는 것이 아닌 어느 분야든 프로페셔널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전문가적 소양과 조건을 갖추고,「선택과 집중」의 논리기반 위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주어진 「일」을 해치우는 능력을 가져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즉, 꾀를 기반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문서상이나 인터넷 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자신만의 노하우(경험)를 가진 프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로는 남이 보던 안보던 간에 자신이 뱉은 말에 대한 책임을 지기위하여 자신의 일을 정당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정직한 일꾼」을 가리킵니다. 일을 완벽하게 처리한다는 것에는 시간개념이 들어갑니다. 업무처리에 마감시간이 정해지면 그 시간안에는 어떠한 방법을 취해서라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합니다. 물론, 자신의 머리가 천재라 최소의 시행착오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몸으로 때우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필자의 경험을 비추어 보면, 현재의 직업과 관련없는 일들이 몇년뒤에는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프로라는 딱지가 붙기전에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피하지말고 일단, 예스맨("yes"man)이 되어 맡아서 해보세요. 프로라는 딱지가 붙은후에는 그런 경험이 다 돈으로 때워야 하기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
- 라이센스를 획득하라. 라이센스가 꾼의 무게를 준다. 아무 자격이 없는 분이 얘기하는 것보다, 기술사가 얘기하는 것이 가중치가 높고, 학력이 높은 사람이 얘기하는 것이 높다. 왜 직장다니는 사람들이 고생하면서 학위를 받기 위해 노력해겠는가, 다 그러한 이유때문이다. 라이센스는 몸값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관적인 생각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 여기까지만 달성할 수 있다면, 일단 기초적으로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된 상태일 겁니다. ^^
5. 끼 - 재능(Talent & Gift), 창의력(Creativity)
- 요즘은 획일화된 교육체계와 시스템화된 체계로 인해서 대부분 비슷한 능력과 학벌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조직에 속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그 다음의 경쟁조건은 무엇이 될까요. 그거야 당연히 창의력이죠. 창의력이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참으로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하나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어느 회사의 경우 창의적인 1명의 인재가 1만명을 먹여 살린다는 얘기가 있는 것처럼, 최근에는 유튜브가 성공했다고 해서, 똑같은 사이트를 만든다고 성공할 수 없습니다.
- 그럼, 창의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내용이 사람들이 그냥 지나가다가 번뜩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하는데, 실은 뇌의학적으로 보면 창의력은 대부분은 24시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좌뇌의 입력을 기초로 감성을 담당하는 우뇌의 활동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뇌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나오는 사람들의 좌뇌에는 우뇌의 활동에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뉴런이라는 것이 생성되어 있어서 그 정보를 기초로 생성된 다는 것이 이미 의학적으로 입증이 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즉, 24시간동안 딴 생각으로 열심히 채워져 있다가 전혀 관계가 없는 생뚱맞은 아이디어가 나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좌뇌가 계속적으로 어떠한 하나의 관련된 정보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가 특정한 이벤트에 의해 죄뇌의 데이터를 기초로한 우뇌의 활동에 의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뜻이지요. 여기서 알 수 있는 사항은 끼를 내기위해서도 꾀는 기초적으로 필요하고, 끼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경험을 누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그러한 생활들을 즐길 수 있는 매니아가 된다면 더욱 좋겠지요.
-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많은 특이점중에 하나가 바로 창의력입니다. 경쟁시장에서 경쟁자들 속에서 튀어나오기 위한 창의력은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한 성공하기 위한 사람으로 기본적인 필수조건입니다.
6. 깡 - 열정(Passion)
- 아무리 고귀하고 소중한 꿈을 갖고 있고, 기초적인 꾀가 있다고 하더라도 다고 해도, 그것을 추진하고 밀어나갈수 있는 Power 즉「엔진」과 같은「깡」이 없이는 현실화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 아무리 간단한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항상 난관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첫번째 난관에서 계속 주저않는다면, 그 사람에게 성공이란 무의미한 단어일 겁니다.
- 즉, 깡은 믿음이고 배짱입니다. 깡은 용기이며 도전이고 투쟁하는 박력입니다. 깡은 무한의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깡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힘의 원천(Power Source)이 됩니다.
- 오마에 겐이치가 최근 인터뷰에서 21세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구상력(構想力)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구상력이란 끼와 깡을 합쳐서 하는 말입니다. 즉, 상상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위, 수능세대라는 최근의 입시세대들에 대한 걱정이 앞섭니다. 상상은 학원강사가 해주고, 실천은 외우기만 하면되는 학원문화가 머리 자체를 굳게 만들것 같아서 말이죠 ... ^^)
7. 끈 - 인간관계(Relationship)
- 마지막이면서 또한 사람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될 수 있는 인관관계인 끈입니다.
- 「혈연」,「학연」,「지연」을 포함한 모든 「인연」도 「끈」의 연결고리에 불과하며, 또한 중국사람들이 그토록 중시하는 「꽌시」라는 말 즉 인간관계(Human Relations)라는 말과 오늘날 세계화 시대를 풍미하는 국제관계(International relations) 란 말도 결국은 「끈」의 사회화, 국제화 현상의 한 산물일 뿐입니다. 즉, 모든 일을 추진하고 성공시키는데에는 관계라는 것이 빠질 수 없으며, 끈이 강한 사람은 어느 사회에서나 대접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 자신이 성공하고자 하는 분야가 어디에 있던(온라인상에 존재하는 커뮤니티라도...) 사람들사이에 존재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 끈의 소양을 유지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타인에 대한 배려입니다. 이기적인 사람들은 끈을 유지하기 힘듭니다. 물론, 그 사람의 재력이나 능력으로 이어진 끈들은 언젠가는 쉽게 끊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