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KBS 2TV ‘태양의 후예’ 촬영 중에도 절친 이광수 생각을 떨쳐내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그리스에서 진행된 ‘태양의 후예’ 로케이션 촬영 비하인드 컷을 3일 제작사 뉴(NEW)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극중 우르크에서 재회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이 인근 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촬영할 때 사진으로 보인다. 홀로 휴식시간을 보내는 송중기의 모습이 스태프 카메라에 포착됐다.


주변에 크고 작은 하얀 돌이 널려있었다. 송중기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둥그스름한 돌을 골라 글씨를 썼다. ‘중기♡광수’ 여기서 광수는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라는 설명까지 덧붙였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함께했던 두 사람은 이후에도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촬영된 장면은 지난 2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3회에서 나왔다. 극중 이곳 배경은 우르크라는 재난지역으로 나오는데, 사실은 가상으로 설정된 이름이다. “이곳의 돌을 가져가면 꼭 다시 오게 된다”던 섬의 전설 역시 꾸며진 얘기다. 


실제 이곳은 그리스 유명관광지 나바지오 해변이라고 한다. 여행전문가 사이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10곳’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꼽히기도 한 곳이다.



 

권해봄pd는 성균관대 경영학과 05학번 출신인데요, 배우인 송중기와 동기라고 합니다. 심지어 방송반 활동도 같이 했다네요.

둘이 어꺠동무하고 있는것이 친해보이고, 매우 훈훈하네요

 

 

한편, 무엇을 해도 서툰 모습이야말로 권해봄 PD의 '예능 백미'입니다.

 너무 허당처럼 비쳐 대학교 과 동기(성균관대 경영학과)인 배우 송중기가 안타까워할 정도입니다. 권해봄 PD는 “(송중기가) 재미있게 보고 있다면서도 이미지 관리 잘하라고 하더라"라고 밝혔으며, 모르모트 PD 권해봄의 작은 바람은 "빨리 제 2의 모르모트 PD가 나와 실험 대상에서 탈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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